건강보험공단 면접 후기 | 면접 탈락과 그 속에서 배운 중요한 점들 (면접 질문 포함)

건강보험공단 면접에서 경험한 압박감과 어려운 질문들,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운 교훈을 공유합니다. 

1. 1분 자기소개 후 첫 번째 질문

Q: "공감과 경청을 잘하는 지원자라고 했는데, 그에 대한 사례를 말해 주세요."

 

A: 저는 민원인과의 대화에서 먼저 다가가 그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려고 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Q: "목적을 가지고 온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응했나요?"

 

A: 목적을 가지고 온 사람에게는 그들의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목적을 중심으로 대화하여, 효율적인 해결을 도왔습니다.

 

Q: "자신에게 우호적이지 않은 상사와 업무를 한 경험이 있나요?"

 

A: 예, 초반에는 상사에게 자주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이로 인해 상사로부터 피드백을 받았고, 이후에는 질문을 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 조사하고 준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Q: "그 상사와 성과를 이룬 경험은 무엇인가요?"

 

A: 그 상사와 함께 협력하면서,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서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상사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후에는 원활한 협업을 통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2. 상황 면접 →  A4용지가 앞에 놓여있고 시작 하면 읽고 답변 시작

Q: "코로나 시국에 방역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예산이 부족합니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

 

A: 저는 예산 절감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자원봉사자를 통해 비용을 줄이고, 함께 협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Q: "그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방법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A: 자원봉사자 모집을 위해 SNS와 언론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모집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Q: "자원봉사자가 적을 수 있다는 점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A: 자원봉사자가 적을 수 있는 점은 인정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봉사 시간 인증서를 제공하여 책임감을 부여할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Q: "그렇다면 자원봉사자는 전문성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A: 코로나 단계에 맞춰 자원봉사자를 교육하여, 최소한의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교육을 통해 더 효과적인 방역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면접 후 느낀 점

 

면접이 끝난 후, 솔직히 말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긴장도 많이 했고, 답변이 완벽하지 않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결과에 대한 불안이 컸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점은 자신감과 진지한 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들의 질문에 진지하게 답하며, 나 자신을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결과는 탈락이었습니다.

 

Q: "왜 결과가 이렇게 나왔을까요?"

 

A: 아마도 면접에서의 긴장과 자신감 부족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한 내용에 비해 너무 긴장해서 면접관들에게 내가 준비한 모든 것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4. 최종 결과와 소감

 

이번 면접 결과는 탈락이었지만, 이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면접에서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지원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결과에 실망하기보다는, 앞으로의 도전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비록 2021년 두 번째 최탈이지만, 그 과정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앞으로 더 나은 면접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